재능과 환경, 그 너머 우리의 이야기 📬
#4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두 번째 리뷰
― 11월 2일(수)
#5 공감과 위로를 드립니다, 마을주 최지영
― 11월 9일(수)
#6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세 번째 리뷰
― 11월 16일(수)
#7 크리스천은 X밥이면 안됩니다, 김진수 청년
― 11월 23일(수) |
|
|
크뷰남
지난 이야기.
주인공 유는 조시와 연습경기에서 완승하고, 반칙자 존 테이커와 데뷔 경기에서도 완승하게 됩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기 위한 반칙. 그러나 말씀은 이유가 어찌됐든
분명히 죄라 말하지만,
죄인에 대한 긍휼한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웃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 내 모습은 어떤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인데요. 리뷰 전 여러분에게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갖고 싶은게 무엇인가요?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관계, 사랑, 비전, 환경, 회복, 치유 등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잠시 진중하게 생각해 보아요. .
.
.
.
.
.
.
.
생각이 끝나셨나요?
그렇다면 더 복서 리뷰 3화 시작 하겠습니다!
|
|
|
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아, 이런, 갖고 싶어라.”
(20화~23화 리뷰) |
|
|
세상의 가치가 아닌
주의 나라와 의를 향해 달리며,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 모습을 보면
부족한 게 참 많습니다.
태어난 가정은 왜 이런지,
내 재능은 왜 이 모양인지 말이에요.
주어진 환경이 원망스럽습니다.
좀 더 나은 조건이라면 주님의 일을
잘 감당 할 텐데 말이죠.
|
|
|
카심 알 자하드란 인물이 나옵니다.
주인공 유가 라이트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꺾어야할 선수 입니다.
카심은 대기업 부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카심은 돈으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기에
다른 건 흥미를 잃은 인생입니다.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복싱 챔피언벨트에 흥미를 느낍니다.
그래서 선수에 도전하고,
타고난 육체적 피지컬로
챔피언에 근접한 선수로 성장합니다.
그는 복싱을 그저 재미로 즐깁니다.
기본적인 가드도 할 줄 모를 정도로
복싱기술이 없지만,
만화 속 상상에서 나올 법한 기술로
상대를 이깁니다.
|
|
|
이처럼 카심은 복싱을 즐기는 천재이지요.
그는 기존 질서를 파괴하며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개척자처럼 비춰집니다.
|
|
|
그러나 카심 알 자하드의 진짜 모습은
유를 통해 비춰집니다.
카심 자하드와 유 두 사람은 드디어
경기를 펼칩니다.
자신감이 넘치던 카심은
유의 펀치를 한대 맞자,
엄청난 공포를 느낍니다.
그리고 경기 시작 후 얼마 안돼
꼴사나운 모습으로 겁에 질려
링에서 도망칩니다.
카심은 어려움을 마주할 실력이
전혀 없는 겁쟁이라는게 들통납니다.
복서답지 못한 모습이
세상에 까발려진 것이죠.
|
|
|
우리는 내게 재능과 환경이 주어진다면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성과의 기준으로 본다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신앙의 기준으로
본다면 어떠할까요?
|
|
|
카심과 경기를 했던
어떤 무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카심이 훨씬 강하다는 걸
알았지만, 링 위에서 복서로서 투지, 끈기,
인내, 진정성 등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나옵니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
그럼에도 무명선수는
링 위에서 복서다웠습니다.
경기에서 승리자가 되지 못했지만,
그는 진짜 복서라 불릴만한
존재가 된 것 입니다.
.
.
.
우리는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비전을 달라곤 합나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갖고 싶은 것은 무엇 입니까?
경기에 승리하는 카심과 같이
재능과 실력으로
<결과를 얻는 것>이신가요?
경기에 지더라도 무명선수처럼
<존재답게 행하는것>이신가요?
"네 놈은 평생 네놈보다
약한 놈하고만 붙을 생각었냐!
상대가 아무리 강하든,
자신이 아무리 약하든!
자신이 출전하는 그 경기에
그동안 쌓아온 모든 걸 쏟아붓는 거다!"
더 복서 23화 <즐기지 못하는 자들> 중에서
|
|
|
📖 성경말씀 📖
[고전2:4-5, 새번역] 4 나의 말과 나의 설교는 지혜에서 나온
그럴 듯한 말로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낸 증거로 한 것입니다. 5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바탕을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빌3:10, 새번역]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