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문혁 형제👨

자 그럼 민지자매님,

150 다니엘처럼 열심히 기도 하는 형제

VS

180 외모 이상형의 비신자

 

민지 자매님은

어느 분을 선택할 것 같나요?

김민지 자매👩‍🎨

어쨌든 호감이라는 게

처음에는 보여주는 게

외적인 것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다니엘 같은 형제님의 진가를

알아보기 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송문혁 형제👨

그럼 180 비신자?

 

(코맨SM, 송문혁 형제에게

이상한 질문을 한다며

째려본다.)

코맨SM👩 

문혁 형제님은요? ㅡㅡ

송문혁 형제👨 

저는 여러 번 생각을 해봤어요.

“죽으면 죽으리라.” 의 에스더!!

 

(코맨SM은 '본인이 죽으면 되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입을 다문다.)

코맨SM👩 

왜요?

 

송문혁 형제👨 

일단 1번 솔직히 말해서 이쁘다.

지금 제 여자친구처럼

왕이 선택할 정도로 굉장한 미녀였죠.

 

코맨SM👩

여자친구분은 얼굴 안 보셨는데

문혁 형제님은 보셨네요 ㅎㅎ

 

다 함께👨‍👩‍👧‍👦

(빵터짐)

송문혁 형제👨  

오케이 에스더는 미모는

솔직히 장난친 거고

“죽으면 죽으리다”라고 말한

그 각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피 끓는 사랑과 야성이 느껴져서

그런 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코맨LY🤴

눈빛이 엄청 진지한데?

 

코맨SM👩 

근데 본인이 최근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자고 결심해놓곤

야성이고 뭐고 없죠?ㅋ

뭐 이건 무너져서 야성 아니고

감성 아닙니까?

송문혁 형제👨  

아니죠ㅋㅋ

지금 뭐 거의 무너져서

연기가 나고 있는..

아니 잠깐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

(문혁 형제, 코맨SM에게

'너나 잘해'라며 동갑친구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복돌 형제👨‍💼

연애나 지금 제 또래 분들은

연애 고민을 엄청 할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소개도 받고,

자만추도 해보고,

데이트 어플도 깔아보고 할텐데

저는 그 과정에서

“왜 나만 연애를 잘 못하는 걸까”

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어요.

또 여러 청년 분들도

낙심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 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가

‘기도’하고, ‘기대’를 했으면 좋겠다에요.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것을 취업이든

뭐 여자친구든 안 주는 이유가

분명 있을거란 말이에요.

 

그 이유가 얼마나 나한테

더 완벽한 이성을 찾아주기 위해,

아니면 얼마나 더 완벽한 것을

찾아주시려고 그렇게 고민을 하고

계실까?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그러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기도로 기대할 수 있겠더라고요.

 

 송문혁 형제👨

저는 뭐 공통된 얘기일 수 있는데

어떤 사안이든 100%의 노력과

100%의 기도를 하자.

하나님은 둘 다 원하실 거다.

어떤 측면이냐면 기도 너무 중요하죠.

매일 매 순간 해야 할 만큼 중요한데,

기도 다음으로 중요한게 삶에서의

투쟁이라 생각해요.

결국 우린 앞으로 나아가야

그것이 순종인지 불순종인지

알 수 있게 되거든요.

 

연애는 뭐든 노력의 영역에서

선택의 순간이 올 때도 있을 거예요.

그 노력이 헛된 것인지,

아니면 옳은 것이었는지,

삶에서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가되, 

그 부분을 기도로 잘 마무리 짓는

크리스쳔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맨LY🤴

결국 기도네요.

 

코맨SM👩

감사합니다.

 

이민영 자매(가명)🧖‍♀️

저는 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점 더 본인 스스로의 기준이 하나씩

더 생기고 제기준으로 눈이 높아진 것

같은데 그럴때마다 어떤 생각을

했었냐면, 

결국 하나님이 벌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구체적으로

무엇이냐면, 나 완전 진짜 별로인 사람과 

결혼하겠다. 내 눈으로 만족할 수 없는

사람과 만나겠다..

 

이런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이렇게 내 욕심과 의가 높아질 때

하나님이 확 무너뜨리시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하나님께 

한 가지 기도한 게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는

기도를 했었어요.

 

그래서 원래는 내가 원하는, 그리고

‘내가 바라는 모습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이미 준비해 놓고 계시다‘라는

그런 믿음이 저는 없었던 것 같은데, 

결국 점점 더 좋은 사람들과, 

또 결론적으로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을

만나면서도

 

인간적인 마음으로도 충족이 되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부분들도 응답된

부분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벌 주시는 분이 아닌, 나도 나의 기준을

가질 수 있구나. 하나님이 나한테 그런

자유를 주셨으니, 그런 마음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주권을 

하나님께 맡겨야 된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맨LY🤴

원하는 기도를 하자!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자!

코맨SM👩

봇이야 뭐야..

한송이(익명) 자매🥳

 지금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고민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만남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데 어떤 사람과 가정을

꾸릴 나이가 되니까 연애에 대한 마음

가짐이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건강한

연애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고..

 

그래서 내린 결론들을 말씀드리면, 

신앙 없는 분 말고, 있는 분과 만나서

서로 이끌어주고, 또 당김도 받고(?)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입니다.

 

김민지 자매👩‍🎨

저는 얘기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하나님의 때는 완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남자친구 여자친구 만나 

커플로, 연인으로 사랑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전에 내가 하나님에게

충분히 사랑을 받고 있는가도 점검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그래서 연애를 하지

않더라도 하더라도

 

나를 먼저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김복돌 형제👨‍💼 : 사용 권장하지만 나는 안 할 거다.

김민지 자매🧖‍♀️ : 상대의 신원이

분명하면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렵다.

이민영 자매(가명)🧖‍♀️ : 중립

D : 잘 활용하면 좋지만 언제까지나 신원이 확인된다는 가정 하에 가능하다.

송문혁 형제👨 : 적극 권장한다.

코맨LY🤴 : 충분한 기도를 통해 영혼이 편하다면 가능하다.

코맨SM👩 :  고린도전서 13장 ㅋ 

 송문혁 형제👨

아니,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다 내려놓는

삶을 사는 다니엘 같은 사람이에요.

근데 얼굴이 못 생겼어요.

엉망진창, 엉터리야, 엉터리.

이 형제님과

교회 열심히 안다니고

자매님 보기에 신앙

생활 잘 안하는 것 같아.

아직은 하나님을 알아과는 과정인거지.

근데 진짜 너~무 잘생겼어.

너~무 내 이상형이야.

다른 조건은 똑같아.

누구랑 만나실 건가요?

김민지 자매🧖‍♀️

알아가는

과정이 있으면서 잘 생긴..

형제님이라 말씀 드리고 싶지만

아예 신앙이 없는 분이라면

어려울 것 같아요.

이민영 자매(가명)🧖‍♀️

근데 저는 진짜

아까 말했던 거에 연결된 게 뭐냐면

못 생긴 사람은 절대 못 사랑할 것

같은 거예요.

진짜 인간적인 마음으로

사랑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실제로 만나봤거든요.

어쩌다가 어쩌다가 흐름상 어떻게

만나게 돼서 이상형과 정반대인 사람을

만나봤는데 못 하겠는 거예요.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안 되겠는 거죠..

 송문혁 형제👨

그 사람이

막 애플워치를 주고

딤채 김치 냉장고

주고 해도 쉽지 않다니까

코맨SM👩

예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애플워치랑 김치 냉장고는

언제 또 준 거야 ^^)

코맨SM👩

김복돌 형제님은

어느쪽이라고 하셨죠?

외모랑 신앙 중에요!

 

김복돌 형제👨‍💼

사실 지금 여자친구는

후자 쪽인 것 같아요.

얼굴도 얼굴인데

진짜 신앙이 너무 좋아서

저는 그 부분에 매료 됐어요.

송문혁 형제👨

아니 이것도 어느 정도

얼굴이 되니까 이러시는 거예요.

진짜 엉망진창이어봐

코맨SM👩

와징창!

코맨LY🤴

근데 문혁 형제님,

아까 얼굴이 엉망진창이라고

표현 하셨는데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 중에 엉망진창이 있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ㅎㅎ

다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문혁 형제👨

그니까 말이  아닐 정도로 수준이

뒤떨어져 한심한 상태예요.

우리가 하나님이 만든 것을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만,

보편적인 인간의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가 흔히 못생겼다고

말하는 연예인들 어?

(처절하게 주변의 동의를 구하며)

그래 안 그래 솔직히 맞잖아.

코맨SM👩,코맨LY🤴

ㅋ

송문혁 형제👨

네 죄송합니다.

그만큼 신앙을 강조한 것이라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엔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코맨SM, '하나' 있다며 문혁 형제를

가리킨다ㅋ)

이민영 자매(가명)🧖‍♀️

인간의 기준이죠

 송문혁 형제👨

아니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점을 보게 되고 그런

측면에서는 외모를 판단하게 되지.

솔직히 판단 안 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래서 지금 만나는 사람 잘생겼어요?

안 잘생겼어요?

이민영 자매(가명)🧖‍♀️

맞아요. 옛날이었으면

문혁 형제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동의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난 인터뷰 목사님이 하셨던

것처럼 내 눈에 예뻐 보이는

사람을 구했잖아요?

그러니까 진짜 사람들이 보기에

기준이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우리한테

좋은 걸 주시는 분인 것 같아요.

그 중에도 가장 좋은거

그러니 우리의 이상형을

굳이 정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이

결국 제겐 제일 완벽한 것일 테니까요.

 송문혁 형제👨

맞아요. 제 여자친구가

저 귀엽다고 그러더라고요(?)

코맨SM👩

여자친구분은 신앙을 보시네ㅎㅎ

  

김복돌 형제👨‍💼 : 신앙

김민지 자매 : 외앙

이민영 자매(가명)🧖‍♀️ : 신앙(적정 선)

송문혁 형제👨 : 외모

(리더)코맨LY🤴 : 외모  

코맨SM👩 : 외모 안봄 걍 삘 가는 사람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곳에 모이게 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 가운데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모였으니

이 자리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한주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네 각자가 가진 달란트들이 있습니다.

그 달란트와 재능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위해 사역팀이 모였습니다.

코이노케이션을 통해 하나님의 통로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귀한 사역팀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 청년들도

항상 선한길로 이끌어주시며

준비하는 과정과 준비하는 과정과

사역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어려움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주시옵소서.

모든 시간들과 모든 마음들

하나님에게 올려드릴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