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이것이 정말 모두의 능사일까? 💌
2월 9일| 현대판 '의심많은도마' 반골청년의 솔직 인터뷰
2월 16일| 크뷰남 ep.8
2월 23일| 현대판 '의심많은도마' 반골청년의 솔직 인터뷰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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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뷰남
프롤로그.
다케타 유토를 이긴 유.
그에게서 잠시 빛을 보았지만,
역시나 빛을 찾지 못하고....
과연 이번 시합에서 유는 빛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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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복서 리뷰 8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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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구원의 공로자"
(52~68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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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래 질문을 받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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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끔직한 죄인도 믿기만 하면
용서해주시는 건가! 저런 죄인은
당연히 심판해야지! 신은 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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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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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이라며
우리를 지옥에 보낸다고? 사랑한다면서!
거짓말이군. 신은 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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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질문은 서로 모순되는
두 갈래 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하나님을
비방할 때 자주하는 말 입니다.
구원을 이야기하면
정의롭지 못하다고 비방하고,
심판을 이야기하면
사랑이 없다고 비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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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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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챔피언 경기.
최악의 챔피언 산토리노 파브리조.
vs
최강의 도전자 유.
이 경기는 정말 끔찍하게 진행 됩니다.
이번 시합도 유 선수가
상대 선수를 일방적으로 패는 장면이
연출 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이 경기는 ‘심판대’ 라는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왜냐하면 파브리조는 그 동안 링 밖에서
비열한 방법을 통해 승리를
쟁취했던 챔피언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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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조와 그의 친형 산토리노 마르코는
어릴 적 지적장애가 있는 어머니,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았습니다.
집은 가난하고, 빚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주지 않죠.
어머니는 빚 때문에 밤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늦은 새벽에 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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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환경에서 두 형제는 엇나가게 됩니다.
첫 범죄인 소매치기를 했지만,
동네 양아치에게 걸리고 마는데요.
그 과정에서
양아치는 형제의 어머니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빚을 갚기 위해 모은 돈을 모두 가져갑니다.
그날 밤, 어머니는 밤에 사라지고
늦은 새벽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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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형제가 복수하는 과정에서
양아치는 하반신 마비가 됩니다.
그러던 중 두 형제를 목격한 의문의 사람.
그 사람은 두 형제에게 다가가
두 형제가 원하는 복싱을
가르쳐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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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복서가 되고,
형은 일찍 복서를 그만두는 대신
동생의 매니저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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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는 경기 전,
경기 상대를 협박하는데요.
물리적 피해는 주지 않지만,
정신적 피해를 주기 위해
권모술수를 꾸미죠.
이전 경기에서 감독인 마르코는
상대선수의 딸을 꼬시며,
상대선수를 자극하는데요.
결국 딸에게 이별을 고해
상처를 주며 상대선수의
멘탈을 흔들어 놓죠
이런식으로 상대의 약점을 잡아
정신적 압박을 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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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심판을 매수해 반칙을 하고
약물 투여까지 하는 두 형제,
그럼에도 그가 경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것은
관중들이 그를 욕하면서도
비열함과 잔인한 경기에
열광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복싱협회에서도
돈이 되기 때문에 묵인하죠.
유에게도 마찬가지로
비열한 심리전을 거는데요
유와 친했던 매니저를 폭행함으로서
유를 분노시키는데 성공하는 두 형제,
때문에 유는 경기를 끝내지 않고
12라운드 내내
파브리조를 두들겨 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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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유의 매니저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이번일은 산토리노 형제의 짓이 아닌
K가 유의 매니저를 폭행한 것인데
그 이유는 링 위에서의 쇼를 위함입니다.
K에게 복싱 그저 수단 일뿐,
상대를 철저하게
파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유에게 불법 약물도 투여하는데요.
약물 없이도 유가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상대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
당사자 또한 같은 방법으로
파괴되는 것을 보고 싶었기에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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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경기중인 파브리조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되고
형인 마르코는
이번 경기가 단순 파브리조의
‘처형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로 동생이 죽을 수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심판은 경기를 말리지 않고
유도 멈추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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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J가 등장합니다.
작품에서 J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J의 중재로 경기는 끝나고,
죽음에 이르던 파브리조는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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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당시 독자들 사이에
아래와 같은 뜨거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파브리조의 과거가 아무리 불행했어도,
범죄는 범죄일 뿐, 미화 될 수 없다,
심판받아 마땅하다! 라는 의견.
vs
불운한 환경에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용서해주자! 라는 의견.
산토리노 형제는
복서가 되기 전
고향에서 건달 비슷한 생활의
여러 악행을 저지르던
리더격의 사람이었습니다.
불행한 환경에서 태어났다곤 하나,
그들 또한 누군가의
불행을 만드는 자가 되었던거죠.
이후 복서가 되었어도,
옳지 못한 방법으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며
영광을 누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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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산토리오 형제의 구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들은 작중 정말 양아치스럽긴 하나,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유에게 12라운드까지 가며 죽을 고비가 오자,
스스로 죄를 깨닫고 인정을 하는데요.
그로인해 J에게 구원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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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정의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믿는다고 구원 받냐! 세상이 비방하죠.
사실 놀랍게도 이점은
우리가 신이라 믿고 있는
하나님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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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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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따르면, 인간은 죄로 인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 그 누구도
하나님의 법칙을 위배할 수도,
바꿀 힘도 없습니다.
그것이 믿음이라 할지라도요.
지금 뭔 소리냐?
믿음으로 구원받는 거 아니냐!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
가 아닌
앞에 예수 그리스도를 떼어 내고
순수하게
‘믿음’
자체만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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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 믿음이라는
행동이나 의지 하나만으로는
절대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전제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믿는 내 행위나,
의지 자체로서는
구원의 어떤 공로도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원은 어떻게 받을까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사건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공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절대!! 없는 것이죠.
한편,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지옥에 보내냐
라고 질문을 던지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여기에는
잘못된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사람은 믿지 않아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죄를 범했기에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의 어떤 공로가 아닌
오직 믿음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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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동이 정의롭지 못해 불행을 만들었고,
신에게, 이웃에게 범죄를 행하며,
나로서는 도저히 이 끔찍하고 악한 상황을
선하게 바꿀 수 없는 존재란 걸 느끼고
스스로 더럽고 비천하며 절망스런 존재라는 걸 깨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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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통함의 상처로
예수님께 용서와 자비를 진실로 진정으로
구하는 자
,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고백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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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어떠한 공로가 없다 할지라도,
어떠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의 복음의 공로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를
구원해 주십니다.
세상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비방하지만,
사실은 아무 공로 없이 구원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주님의 공의와 사랑은
정말 놀라우면서도 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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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값없이
용서받은 죄인이란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들처럼
주변 사람을 보며 정죄 하고,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자격이
한없는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 공로라며 교만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나 자신에겐 한 없이 자비롭지만,
타인에겐 한 없이 공의롭죠..
우리의 신앙은 이와 반대여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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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겐 공의를
타인에겐 자비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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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고 있어요.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저희가 지은 죗값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부탁이니 이번만큼은.... 이번 한 번만은. 저희를 용서해 주시면 안 될까요. 부탁 드립니다.
이번 한 번만, 기적을 베풀어 주시면 안 될까요?
-더복서 67화 <피> 응급실에서 치료 중인 엄마와 링 위에 있는 오빠를 위한 산토리아 형제의 여동생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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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고전1:18-25, 새번역]
18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9 성경에 기록하기를
"내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20 현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학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의 변론가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하신 것이 아닙니까?
21 이 세상은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 것입니다.
22 유대 사람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은
유대 사람에게는 거리낌이고,
이방 사람에게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24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유대 사람에게나 그리스 사람에게나,
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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