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청년이 된 윤시영 청년의 기쁨과 감사의 찬가! 꿈의교회 Alight 찬양 인도자
YOUTUBE 1334만 조회수의 주인공
윤시영 청년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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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크뷰남 ep.9
3월 9일|Alight 찬양 인도자, 유튜브 1333만 조회수 '윤시영'님 인터뷰
3월 16일 |크뷰남 e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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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하면서 자라왔고 제가 우울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노래와 함께하면서 살고 있고, 또 주님이 주신 달란트가 노래라고 저는 생각하기도 해서 우선 첫 번째는 노래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낯설음'이요. mbti가 요즘 유행이잖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저를 외향형으로 보시더라구요. 제가 찬양 인도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노래도 부르고, tv 프로그램도 많이 나갔다보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아니에요..! 새로운 분을 뵀을때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고 사람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할 때 낯설어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되게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에요. 다른 분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많이 낯설어 한답니다 🤣
다른 분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많이 낯설어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크리스천으로서 뻔할 수 있지만 저는 '하나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진짜 보잘 것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제가 노래를 하게 된 계기도 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제가 어렸을 때 일찍 꿈을 갖고 노래를 하게 된게 그냥 운이라고 생각했어요. 🧐
하지만 커서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일하심 아니고서는 이렇게 될 수 없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설교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자식을 키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키워가신다'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부분을 놓고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나를 키우셨구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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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을 느끼는 순간이나 공간이 있나요?
저는 공간보다 순간은 기도할 때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기도하지 않을때는 제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너무나 불안하고 그냥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만이 가득한데, 주님께 모든 걸 맡겼을 때 주님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었을 때, 그렇게 기도하면서 제 생각을 덜어내고 계속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리고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 에 대한 그 마음이 느껴지면서 그때 안정감을 느껴요. 😌
🙎♂️ 기도할 때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일상을 살아갈 때 매 순간 기도를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면 평상시에 불안감을 많이 느끼시는 편이에요?
네, 제가 평상시에도 그렇고 공연이나 노래할 때가 많은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제가 이제 22살이거든요. 저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고3때부터 생각하고 앞으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들을 해나가면서 되게 불안함을 느꼈어요. 근데 과거에는 하나님께 기도를 먼저 해야 한다는 방법을 잘 몰랐어서 세상 것을 더 찾고 예배를 열심히 안 드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더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마음이 힘들어도 기도를 열심히 하면서 하나님 품에 있었더니 결국 회복이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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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님 품 안에 있는 게 진짜 큰 안정감을 느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고 두번째로는 노래할 때 매 순간이 저한테는 정말 큰 긴장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제가 낯설음을 많이 느낀다라고 했잖아요? 매 순간 새로운 상황이 저에겐 무섭고 두렵게 다가오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노래한다고 생각하고 나아간다'라고 생각하면 떨렸던 마음도 담대해지고 안정감을 찾더라고요. 😌
🙎♂️ 실제로 노래를 부를 때 노래를 부르는 감정은 어때요?
우선 노래 부를 때는 되게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노래 부르기 전의 순간과 지금이 대비되는 것 같은데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솔직히 찬양 인도를 처음했을 때도(현재 시영님은 꿈의교회 청년부에서 alight 이라는 찬양팀에서 찬양리더로 섬기고 있다 - 편집자) 찬양에 대한 감사함과 기쁨보다는 제가 너무너무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다보니 두려움이 컸어요. 찬양할 때 기쁨으로 찬양해야 되는데 저한테는 아주 큰 두려움이었고 진짜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서 저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기도를 했던 적이 많아요. 😥
하지만 그렇게 힘들다가도 찬양을 하면 또 너무 감사하고, 은혜라는 찬양 가사 중에 우리가 이렇게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게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할 수 있다 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찬양하거나 노래할 때는 그런 감사함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이 모든것을 종합해서 감사하게 되는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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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하신 모든 것이 감사이자 기쁨입니다! 😊 .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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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인도자로서 콘티를 고르실 때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궁금해요!
처음에 인도를 했을 때는 말씀을 묵상하기도 하고 제가 듣기에 감동적이고 좋은 노래들로 콘티를 짜서 했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분들의 얘기를 듣고 그분이 좋아하는 찬양 곡들을 받아서 같이 콘티를 짜기도 해요! 또 요즘에는 예배중에 마음에 감동이 됐던 말씀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의 주제들을 가지고 콘티를 짜는 것 같아요. 🧐
🙎♂️ 오~ 다양한 방법들로 콘티를 구성하고 계셨네요^^ 이 부분들은 예배드리는 청년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그럼 찬양 인도자로서 겪는 어려움도 많을 것 같은데, 신앙이라는 게 하나님과 기쁘고 가까울 때도 있지만 사역하면서 마음이 어려울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하시는 편이에요?
지금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이 얼라잇(찬양팀)을 하기 전이 제 인생의 가장 우울할 때였어요. 정말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였는데, 진짜 하나님이 어떻게든 인도하셔서 얼라잇을 서고, 회복이 됐거든요. 그래서 질문에 답변을 드리고 싶지만 제가 얼라잇 하고 나서는 힘들었던 적이 없어요. 힘든 상황이 있다면 함께 같이 마음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는 찬양곡을 함께 나눌 수 있겠지만, 지금은 배로 열심히 기도하고 기쁨으로 찬양하는 것 같습니다! 😄
🙎♂️ 얼라잇을 결단한 것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네요! 😀 너무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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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인도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 .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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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사 TOP 3
제가 이번 연도에 처음으로 셀리더를 하게 됐어요. 처음에 콜링 받았을때는 "저 못 합니다." 라고 했었는데, 저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였어요, 반면에 하나님이 부르셨겠다 싶은 마음으로 믿고 수락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느끼고 있기 때문에 셀 리더 자체에 대한 고민과, 리더로서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예배해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좀 많아요. 🤔
그리고 두 번째는 찬양인도에요. 제가 찬양 인도를 맡은 지 거의 6개월 정도 됐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고 콘티를 짜는 부분에 있어서 매번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 느낌이라.. 처음엔 엄청 부담됐어요. 말씀드렸다시피 낯선 것들에 대해 익숙치 않고 어려움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 연습하고 콜링하고 이런 것들이 두려움이자 부담이었거든요. 그래도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믿음이 있었고, 그렇게 세워져서 지금까지 진행할 수 있었어요. ☺️
찬양할 때는 정말 하나님과 우리 성도분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중간다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많은 책임감도 느껴요. 또 하나님의 마음을 제가 잘 전달하고 싶다.. 라는 마음도 큰 것 같아요. 😌
🙎♂️ 오늘 되게 홀리하시네요.
하하🤗, 저도 하나님 만난지 얼마 안돼서 ㅎㅎ, 아 그리고 이거 정말 말하고 싶었는데 3번째로는 'OOOO'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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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에는 제 어린 시절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D 보러 와주실거죠 >.<?.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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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한마디
이 집 끊는 포인트가 예술이네..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고 싶어서 🤣..
(헤헤 그럼 다음편도 함께해요.><)
순수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시영님을 보면서 '찬양'의 명사적 의미가
궁금했는데요!
[아름답고 훌륭함을 크게 기리고 드러냄]
아름답고, 훌륭한 크신 하나님을 자신의
목소리로 높여 영광돌리는 시영님처럼,
꼭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각자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모습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는 구독자님들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WE ARE KOINO! YOU ARE K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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