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기회로 만들 실력, 어디서 오는가? 💌
3월 9일|Alight 찬양 인도자, 유튜브 1333만 조회수 '윤시영'님 인터뷰.
3월 16일|크뷰남 ep.10
3월 23일|Alight 찬양 인도자, 유튜브 1333만 조회수 '윤시영'님 인터뷰.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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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뷰남
프롤로그.
유는 그리고르예프 빅토르를 가볍게 이기고
헤비급 챔피언 아론 타이드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하지만 아론은 돌연 은퇴 선언을 하는데...
K의 그릇된 욕망의 꿈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결국,
은퇴는 무산되고
두 사람은 링 위에서 격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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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유
그리고 현시점 가장 강력한 복서
아론 타이드
두 사람의 경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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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복서 리뷰 10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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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ep10. 📝
"구원자 모형(fake savior)"
(77~90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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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유는
차갑고 고독한 인물입니다.
감정표현에 서툴고, 허무한 눈빛을 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깊은 상처가 있는 캐릭터이죠.
그런 유가 고등학생 시절,
동급생 인재에게서 발견한
한 줄기의 빛
그 빛이라면 자신을
해방 시켜줄거라 생각 했던 것일까요?
빛을 찾으려 복싱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유는
초심과는 별개로
K와 함께 상대를 철저히 파괴하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괴수가 되어가는 그를 어떻게하면
구원할 수 있을까요?
지금 유에게는 어떤 구원자가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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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 제자인 헤비급 챔피언 아론 타이드.
현 최강 복싱 챔피언이자
K가 목표하는 유의 최종 상대 입니다.
그는 유에게 적합한 구원자일까요?
아론은 유에게 버금가는 재능과,
복싱 실력을 보여줍니다.
유가 인간 중 천재라면,
아론은 다른 생물 종인 듯
타고난 강함이 있습니다.
괴물이 되어가는 유를 링 위에서
막아줄 힘이 있으니,
아론은 구원자로 적합해 보입니다.
또한 아론은 따뜻한 마음이 있습니다.
강한 힘을 가졌지만,
힘으로 불의를 저지르거나 하지 않죠.
오히려 정의로운 일을 합니다.
동시에 감정적으로도 상처많은 유에게
잘 대해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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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저는 사랑에
목말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형을 사랑하고 연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앙적인 사랑도 해보고 싶어서
시도 해보기도,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의 어떤 근본적 결핍의
갈망을 채워주진 못했습니다.
행복과 기쁨, 성숙의 시간이 되긴 하지만
생각했던 어떠한 삶의 어려움과
답답함, 계속 타오르는 갈증의
근본적인 해방을 주는 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는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이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 환경이 주어졌을 때
저는 엄청 성장할 수 있었고,
분명 행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 그러나 그것이 저의 결핍을 해소하는
근본적 해방을 이루는 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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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돌아와서,
K의 뜻대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론은 은퇴선언을 하지만,
아론의 약점, 즉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K는 유의 매니저를 해고시킵니다.
매니저가 아론에게 찾아가
부탁할 것을 예상 하고 있었던 것이죠.
결국 매니저는 아론에게 찾아가
유와 경기에서 승리해 유를
K에게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론은 은퇴를 번복하며 경기를 수락,
결국 K의 예상이 들어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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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과 유의 경기가 시작되고, 유는 복서 커리어 중
처음으로 데미지를 입으며
패배할 수도 있는 환경에 처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유에게 죽을 수 있다라는 걸
깨닫게 된 아론은 유를 구원하겠다는 마음이
교만이라는 걸 깨닫죠.
두 사람 모두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패자는 링 위에서 죽을지도 모릅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대결.
두 사람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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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는 쓰려져 있는 자는
아론 타이드 입니다.
아론은 충분히
유를 막을 수 있는 인물입니다.
유가 승리한 이유는
유가 더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최후의 공격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즉, K가 원하는대로 괴물이 되기 싫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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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론도 유를 구원해주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유에게 승리를 거둔다고
구원이 가능한 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론은 유에게
빛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론의 승리로 유가 구원 받을 것이라 생각한 건 유의 전 매니저와 아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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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해방을 위해 무언가를 얻거나 선택했을 때,
분명 유익이 되는 시간도 있고
나를 성장시켜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오히려
나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하죠.
당신에게 필요한 진짜 도움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근본적인 해방을 불러 올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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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리뷰하겠지만,
유는 아론에게 승리한 뒤
J와 대결을 펼칩니다.
그리고 결국
J를 통해 빛을 보게 됩니다.
웹툰 '더 복서'는
예수를 상징하는 J가 구원자,
해방을 하는 인물이라 소개합니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무언가가
근본적인 해방을 주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본질적으로 우리를 죄악과 상처,
절망으로부터 구원해
빛으로 인도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연애도, 꿈도, 직장도 도움닫기 정도 될 지언정 근본적인 결핍을 채워줄
빛이 되어주지는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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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어떤 위치입니까?
정말 예수님, 복음의 길에서
해방을 누리고 살고 있나요?
혹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내가 만든 예수 앞에
종교적 시간을 걷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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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요1:9, 새번역] 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롬8:21, 새번역] 그것은 곧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된 자유를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사44:6, 새번역] 이스라엘의 왕이신 주,
이스라엘의 속량자이신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시작이요, 마감이다.
나 밖에 다른 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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