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 충격적 과거사 드러나.. 💌
3월 23일|Alight 찬양 인도자, 유튜브 1333만 조회수 '윤시영'님 인터뷰. II
3월 30일|크뷰남 ep.11
4월 6일|꿈교인 아닌 첫 외부인 인터뷰. 분당까지 갔습니다. (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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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뷰남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더 복서 리뷰가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1~90화의 리뷰로 함께 했는데요.
더 복서는 총 104화 완결 웹툰이며 (외전 제외)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답니다.
그 말인 즉슨,
더 복서 리뷰 콘텐츠 또한
4월 13일, 12화에서 완결될 예정입니다. 😥😂
지난 이야이가 아마 잘 기억 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동안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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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인 인재, 두산, 유 세 사람.
두산은 인재를 괴롭혀요.(학폭)
인재는 두산에게 저항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복싱 천재인 두산을 상대로 싸움을 이기진 못해요.
그러나 천재를 넘어선 괴물인 유가 두산을 반쯤 패버리고, 인재를 구해줍니다.
유는 두려움을 극복하며 복서가 되겠다는 인재에게서 빛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때는 마침 최고의 복서 감독인 K가
유에게 복서를 권유한 상태였어요.
유는 복서가 되면 빛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K를 따라
복서의 길로 들어 서게 되죠.
(아래부터 빠른전개🤗)
유는 장삐에르 마뉘엘을 이기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릅니다.
또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 다케다 유토도 이기고
(이때 잠깐 유토에게 빛을 발견)
웰터급,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들도 이기며
(이들은 단역)
미들급 챔피언
산토리노 파브리조도 이깁니다.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게 승리.
(이들도 단역)
크루저급 챔피언
그리고르예프 빅토르에게도
2초컷 승리를 거두는 유!
그리고 유의 최종목표이자
K의 최종목표인
세계 최강 복서 헤비급 챔피언 아론 타이드와
목숨을 오고가는 치열한 싸움끝에
유가 승리를 쟁취합니다!
무려 아홉 체급 챔피언에 도달 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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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의 신이라 불리는 J와의 경기만이 남았는데요.
오늘의 리뷰는
J와의 경기 전,
키우던 고양이가 죽으며
어린 시절 유의 과거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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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왜 이렇게 허무하고, 공허한 사람으로
자라게 되었을까요?
아홉 체급 챔피언에 오르며
돈, 인기, 명예의 영광을 차지하며
부족함 없어 보이는 삶이지만
유는 여전히 공허한 사람이네요..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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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고 절망적이었던
유의 과거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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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ep11. 📝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었다면"
(94~99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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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들썩 거립니다.
누가 이길 것이다! 분석하며 떠들기 바빠요.
그런데 K는 J와 경기가 기분이 나빴는지,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불쾌함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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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는 경기에는
큰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요.
유가
유일하게 사랑하는 존재.
고양이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이미 평균수명보다 오래 살았고
수의사에게 마음의 준비하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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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유와 J의 모습을 교차하며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J의 철학적 질문이 나옵니다.
J의 질문도 인상 깊었지만 개인적으로
유가 얼마나 고양이를 아끼는 지 알기에
이 장면이 너무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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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해 철학적 물음을 통해
유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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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어느 지하실.
이곳에 사람이 살까? 하는 곳.
어느 한 부부가 살아 갑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서
유가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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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상에 태어나
각자 자신의 길 위에서
세상을 알게 된다.
어머니, 아버지, 자기 자신,
즐거움, 슬픔, 꿈, 좌절, 자유, 책임,
아름다움, 추함,
끝, 그리고 시작.
그리고 이 소년에게도 삶이 주어졌다.
(더복서 95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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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태어난 가정은
가정폭력과 가난이
당연한 곳이었습니다.
아무 희망을 발견할 수 없는
최악의 끔찍한 곳에서
유는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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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배수관을 통해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고,
유는 고양이가 가는 길을 따라
배수관을 타고 올라갑니다.
도착한 곳에는 집 밖 마을이었습니다.
이 때 유는 태어나 처음으로
바깥 세상을 보게 됩니다.
처음으로 바깥세상을 경험하다니
얼마나 신비스럽고 놀라웠을까요?
저라면 엄청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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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는 처음으로 부모 외의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너무 떨려하는데, 귀엽습니다)
젊은 여성은 마을을 소개 시켜준다며
유를 데리고 다니는데요.
언덕 올라가기 전 사탕 나눠주는 할아버지,
고시공부하는 오빠,
뱅뱅도는 '어디로 아저씨'
마지막으로 새끼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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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개가 끝나고
여성은 유와 함께 언덕 위에서 마을 아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생명이란
신기하면서도 무서운 것이라며
그 이유를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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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집에 돌아가
엄마에게 바깥 경험에 대해 말하지만
돌아온 건 자격지심에 의한 폭력뿐이었어요.
비록 바로 엄마는 사과를 했지만,
자녀의 즐거움을
받아주지 못하는 엄마라뇨..
유는 엄청 상처 받고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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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겪은 유는
처음으로 욕망을 가지게 됩니다.
유가 처음으로 가진 욕망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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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용기를 내는 유
엄마가 잠들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한번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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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그 여성을 누나라 부르며 따르고,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놉니다.
며칠이 지났을까요.
그날도 이전처럼
언덕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데요
누나는 유에게
충격적인 한 마디를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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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엄마는 바깥에 나갔다라는 사유로
유에게 폭력을 가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폭력적인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는 유의 엄마,
죄책감 때문인지 유에게 라면도 끓여주고,
유의 이야기도 다정하게 들어줍니다.
유가 처음으로 엄마품에서
잠들기도 하네요.
허나 늦은 밤, 엄마는 목매달아 자살합니다.
유가 엄마를 구하려 달려들지만
이미 늦은 상황입니다.
그때 집으로 돌아온 유의 아빠.
조직폭력배인데요.
칼싸움을 했는지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일이 생기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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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결국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를 죽이며
집 밖으로 나가는
충격적인 비극이 말이죠..😭
유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방황하는데요.
사탕할아버지도,
고시원 오빠도
유의 유일한 친구인 누나도.
각자의 사정으로 모두 죽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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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다 가로등 아래에서
절망에 빠져있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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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복서 1화 프롤로그에 나왔던
J와의 만남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고양이를 만남을 끝으로
과거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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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돌아와,
고양이는 결국 죽고맙니다.😭😭
(집 안 풀밭에 묻어주는 유)
그리고 며칠 뒤
경기당일.
이제는 절대 피할 수 없는
유와 J와의 경기가 시작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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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심판이 경기시작을 소리치지만
두 선수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가 J에게 질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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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답을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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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왜 고통이 가득하지?"
"어째서 생명은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거지?"
"존재라는 건 무엇이지?"
"나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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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평소보다 분량이 많았습니다.
유의 과거를 최대한 생략없이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놀랍게도 저것도 많은 생략)
그 이유는 유가 하는 질문에 대한
진심어린 깊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유는 너무나 비극적인 환경 속에 태어났고,
어릴적 유에게 생긴 내면의 아픔은
차마 쉽게 이해하기 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유와 같은 절망은
익숙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불행은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
대다수 사람들이 불행의 조각 파편을
하나쯤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걸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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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생명
죽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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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는 뭐라 과연 답할까요?
J의 답변은
더 복서 리뷰 12화(마지막화)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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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유처럼
누군가가 당신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무엇을 답해주실 건가요?
그 질문을 복음의 관점으로
답해주실 수가 있나요?
잠깐만요, 복음이 무엇인지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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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합1:2-4, 새번역] 2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시고, "폭력이다!"
하고 외쳐도 구해 주지 않으시니,
주님, 언제까지 그러실 겁니까?
3 어찌하여 나로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악을 그대로 보기만 하십니까?
약탈과 폭력이 제 앞에서 벌어지고,
다툼과 시비가 그칠 사이가 없습니다.
4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합니다.
악인이 의인을 협박하니,
공의가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걷고 있는 계절은>
-W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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