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의 척도는 무엇일까 🔖
8.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네 번째 리뷰
― 11월 30일(수)
9. 크리스천은 X밥이면 안됩니다, 김진수 청년
― 12월 7일(수)
10.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다섯번째 리뷰
― 12월 14일(수)
11. 셀리더들의 전격 매운맛 토크
― 12월 21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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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뷰남
지난 이야기.
학폭을 당하는 인재.
가해자 일진 두산.
그리고 어딘가
슬픔과 절망에 빠져
공허해 보이는 '유'
두산을 비롯한 일진 무리를
모두 제압하며
복서를 꿈꾸는 인재를 통해
유 또한 복서에 도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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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트레이너 'K'에게 영입되어
그의 체육관으로 가게되는 '유'
반칙자 '존 테이커' 를 이기고
괴물재능이지만 복서가 아닌 복싱챔피언 벨트만 노리는 '카심'에게 승리합니다.
그리고 라이트 챔피언 '쟝'
을 이기며
'유'는
라이트 챔피언 자리에 오릅니다!
그럼에도
유는 그닥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요..
유가 복싱을 통해
찾고 싶은 건 무엇일까요?
과연 찾게 될까요?
그러면 이번주도 더 복서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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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결과 너머의 자유”
(32~38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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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인재에게
첫 상대가 결정 됩니다.
상대는 강암석이라는 복서.
전성기는 지났지만
국내 챔피언의 자리에도 올랐던 적 있는
인파이터 복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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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인 인재에 비해 강암석은 경험과
기술, 체력 등 모든 것에서 뛰어납니다.
인재에겐 한 쪽 눈 시력이 거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치열한 준비를 한 인재.
시간이 흘러 경기 당일.
링 위에 올라 강암석을 상대로
첫승을 따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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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치는
무엇으로 정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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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대놓고 작품에서
독자들에게 질문합니다.
경기에서 인재는 다운이 되어
패배직전까지 이르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복서로서 투지로 일어나
다시 한번 암석과 복싱을 겨룹니다. 두 사람은 치열하게 싸웁니다.
그 모습을 통해 인재와 암석 두 사람은
링 위에서 복서로 살아온 삶을
모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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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모든 경쟁은
승패가 나눠집니다.
승리자의 자리는
소수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너무나 속상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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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형편 없는 복서로 인생이 끝날지 모르지만,
인재는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했으니 후회없다 말합니다.
학교폭력 때문에
움추린 인생을 살았던 인재에겐
복싱은 정말 큰 변화를 주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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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선 인재에게 승리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만화를 벗어난
현실은 승리보다 패배가 많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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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인재와 암석의 시합을 통해
결과에 상관없이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과
그로 인한 내면의 변화들이
승패보다 가치 있다 말하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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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에 오를 소수의 강자만을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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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정말 변화 된 가치로 인해 결과에 유연해 질 수 있을까요?
노력을 통해
변화 했으니
만족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괜찮아, 맞아, 그래.' 라고
말하기 어렵네요.
"노력한 만큼 패배가
너무나 아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승리와 패배가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아니라고.
그래서 괜찮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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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고단하고 아파도
희망을 놓지 말고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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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패배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정점에 오를 강자를 동경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존재 가치에
목말라 있기에
그 '뚜렷함'에 열광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점에 오를 소수의 강자만을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더 복서 36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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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애3:20-22, 새번역] 20 잠시도 잊을 수 없으므로,
울적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21 그러나 마음 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22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한나의 노래>
-마커스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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