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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놀랍고 신비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김혜성님 인터뷰.
4월 13일|크뷰남 ep.12 (마지막 회)
4월 20일|놀랍고 신비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김혜성님 인터뷰.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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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뷰남
프롤로그.
안녕하십니까! 코이노 여러분.
더 복서 리뷰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더 복서 리뷰 마지막 화 입니다.
더 복서는 총 104화 완결 웹툰이며 (외전 제외)
오늘은 100~104화 내용을 중점으로
리뷰하려 해요.
.
잠깐! 이번 화는 마지막화 인 만큼
이전 콘텐츠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잘 될 것이라는 점 :D
▽
👉크뷰남 10화 보러가기
👉크뷰남 11화 보러가기
또한 마지막화는
아래 BGM을 들으며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빨리 시작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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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찍먹하기"
고등학생인 인재, 두산, 유
두산은 인재를 괴롭혀요.(학폭)
인재는 두산에게 저항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복싱 천재인 두산을 상대로 싸움을 이기진 못해요. 그러나 천재를 넘어선 괴물인 유가 두산을 반쯤 패버리고, 인재를 구해줍니다.
유는 두려움을 극복하며 복서가 되겠다는 인재에게서 빛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때는 마침 최고의 복서 감독인 K가
유에게 복서를 권유한 상태였어요.
유는 복서가 되면 빛을 발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K를 따라 복서의 길로 들어 서게 되죠.
(빠른전개🤗)
유는 장삐에르 마뉘엘을 이기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릅니다.
이후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 다케다 유토도 이기고
(이때 잠깐 유토에게 빛을 발견)
웰터급,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들도 이기며
(이들은 단역)
미들급 챔피언
산토리노 파브리조도 이깁니다.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게 승리.
(이들도 단역)
크루저급 챔피언
그리고르예프 빅토르에게도
2초컷 승리를 거두는 유!
그리고 유의 최종목표이자
K의 최종목표인
세계 최강 복서 헤비급 챔피언 '아론 타이드'와
목숨을 오고가는 치열한 싸움끝에
유가 승리를 쟁취합니다!
무려 아홉 체급 챔피언 석권에 성공한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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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의 신이라 불리는
J와의 경기만이 남았는데요.
경기 전, 어릴적 지옥같은
가정폭력을 당한
유의 과거사가 나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 리뷰 11화 참조)
또한 유가 키우는 고양이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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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 만난 유와 J.
고통스러운 인생이던,
행복한 인생이던,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과
모든 생명이 갖고 있는 불행에 대한
깊은 물음을 J에게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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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
치열하게
잔혹하게
끔찍하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펼쳐지는 더 복서의
마지막 복싱 경기.
지금,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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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ep12. 📝
"최고의 이웃을 소개 합니다."
(100~104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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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 맞고만 있을까?
왜 유는 J를 쓰러트릴 생각이 없어
보이는 걸까?
K.O 당하지 않도록 고통스럽게
데미지를 주며 공격을 이어가는 유
유와 J의 경기는
유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흘러간다. 그럼에도
J는 반격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어떤 사람은 시합자체에
의문을 던지고 조롱하며,
누군가는 또 안타까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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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고통에 대해 계속해 질문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불행해야하며, 우리는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났는가?
그리고 죽음이란
피할 수 없는 패배 그 자체이며
인간이 만들어낸
의미들은 그저 허상일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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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는 J를 비난한다.
J가 갖고 있는 철학은 단순 힘없는 자들이 갖고 있는
나약한 허상이라 생각하나보다.
유가 갖고있는
실존적 힘만이 진리이고, 죽음 앞에서는
너 또한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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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인 집착도,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노력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략도, 엄청난 행운도, 그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장 강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겼어요."
그 동안 유와 경기를 펼쳤던 어떤 선수도
유를 구원해 주지 못했다. 그들과 다르게, J는 유를 구원해
줄 수 있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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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을 받아보셨나요?
친구, 연인, 가족...
사랑받을 때 감정은 어떠셨나요?
그 사랑의 모든 경험과 의미가
당신으로부터 사라진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저는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 . .
사랑이 사라진,
아니 존재하지도 않았던 삶을 살아 온 유에게 하는 J의 마지막 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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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는 어떤 마음으로
괜찮다고 말한 걸까요?
유에 대한 J의 답변.
아래 나올 장면들을 통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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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J는
경기 전부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허나 자신의 죽음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유만을 바라보며
경기에 오르고, 링 위에서 유와 대면합니다.
유에게 있어 J와의 시합은 경기 자체이지만 J에게는 경기가 아닌,
'교제'입니다.
복싱은 마치
링 위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치열하게 부딪히며, 마주하는 것이
마치 사랑과 닮지 않았냐며
경기중이라고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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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가는 몸으로
유를 위해 경기에 오른 J..
건너편에 서있는 유 뿐 아니라
앞으로 링 위에 오를 수 많은 이들을 향한
J의 마지막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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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는
링 위에서
(우리는 삶에서)
J를 잔혹하게 패버렸지만,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신을 부정하고, 탓하지만)
J는 그런 유를 괜찮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가
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나를
품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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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악함이라는 삶의 흐름들과
개개인의 상처로 아파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신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결국 유는 우리 모습을 대표하는 캐릭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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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결말은 독자들에게
일부 비판적 입니다.
액션에 대해선 평가가 좋지만, 결말에 담긴 의미 때문인데요.
왜냐하면 J의 대한 서사가
조금 부족하고
그의 사랑이
이해 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유가 말하는
고통과 죽음에 대한 해결책 없이 작가는 J의 사랑을
묵묵히 행함과 말로
전달했을 뿐 입니다.
누군가는 J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사랑이 무슨 의미가 있는데?
하며 냉소적으로 반응 하거나 혹은 그냥 분위기가 감동적이었다는
감상적 반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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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J의 사랑을
독자들은 경험했습니다.
어떤 태도로
받아드렸든지 말이에요 ☺️
J가 유를 위해
링에서 죽어가는 이유를,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를
진짜 알 수 있을 날이 올까요?
결말을 보며
"아 예수님이 이만큼 나를 사랑하셨지.."
라는 기쁨과 감격의 마음도 들었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크리스천으로서의
거룩한 부담 또한 생겼습니다.
J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은 현실의 크리스쳔인
내가 해야하는
소명임을 말입니다.
우리는 당장의 가까운 이웃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 입니다.
J가 허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존하시는 예수님이라는 것을!
그 사랑은 허상이 아니라는 것을.. 그 사랑이 '실존' 한다는 것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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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를 끝으로
더복서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예수님을 생각하고, 만나는 경험들이 독자분들에게
충분히 되었길 바랄 뿐입니다.
코이노 여러분!
최고의 이웃은 예수님이자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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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습3:17, 새번역]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롬5:6-8, 새번역] 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어노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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