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은 나의 츤데레 스승, 약사 김원태 청년의 이야기
― 10월 12일(수)
#2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첫 번째 리뷰
― 10월 19일(수)
#3 스무살 꼰대 청년, 후회없이 살고 싶습니다
― 10월 26일(수)
#4 [크뷰남] 네이버 웹툰 '더 복서' 두 번째 리뷰
― 11월 2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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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웹툰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많이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보는 편인데요.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웹툰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더 복서]라는 웹툰인데요.
네이버 화요웹툰에서 약 3년간
연재한 웹툰으로 복싱을 소재로한 웹툰이에요.
최근에 완결이 났다죠?😀
연재 당시는 화요웹툰 1위를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작품이에요
이 웹툰의 특징은 바로!
<기독교 철학을 담은> 웹툰이라는 거에요!
용기, 믿음, 선행, 고난, 불행, 사랑, 구원 등등..
이 웹툰 이야기들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답니다.
헉! 혹시 엄청 진지하고 복잡한 웹툰 아니야?
걱정마세요!
메시지는 무겁지만
만화는 정말 통통 튀며
경쾌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어두워진다는..)
과연 이 웹툰 속에
작가가 어떤 메시지를 담았는지
이야기를 해석하며 리뷰하려 하는데요.
물론 저희의 리뷰가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그래도 이런 의미가 아닐까?
하는 저희의 추측을 따라오신다면
나름 재밌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 해요😁🤣
그럼 크리스천이 남다르게 리뷰하는 더 복서!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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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더 복서 리뷰📝
“패배를 알고도 마주하는 용기”
(1화~10화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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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복서의 첫 이야기는
세 소년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7세 ‘류백산’ 타고난 천재 싸움꾼입니다. 17세 ‘유’ 타고난 괴물 싸움꾼입니다. 17세 ‘인재’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연약한 소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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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백산과 일진무리에게
인재는 괴롭힘을 당합니다. 두려움의 대상이죠.
백산은 인재 대한 괴롭힘을 유가 막았단 이유로
다음날부터 유를 괴롭힙니다.
일진무리에게 저항하기 위해
복싱연습을 하던 인재는 고민에 빠집니다.
더 이상 저항할 대상이 사라졌으니 말이죠.
하지만 괴롭힘 당하는 유를 보고
인재는 일진무리에게 당당히 맞서 나섭니다.
하지만 인재는 백산에게 처참히 깨지고 맙니다.
그 동안 연습했던 복싱은 타고난 천재 앞에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재는 오히려 두려움을 이겨낸
자신을 보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다 죽어가는 마당에 복싱선수가 될 거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과정을 지켜 본 유가 앞으로 나섭니다.
공포스런 모습으로 유는 일진 무리와 백산을
제압합니다. 그리고 백산은 생애 첫 패배를 하며
상실감, 절망의 감정을 처음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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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각자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두려움은 우리자신을 강하게 괴롭힙니다. 트라우마일 수도 있고, 실제적인 물리적 괴롭힘일지도 모릅니다. 두려움을 이기기엔 너무나 연약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이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현실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인재가 백산에게는 패배했지만 유는 인재를 승리자로 보았습니다. 인재가 이긴 건 백산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인재는 강해지지 못했습니다. 노력했으나 여전히 연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려움을 이겨냈습니다. 반대로 유에게 처참히 깨진 백산은 두려움이란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아무리 강한다 한들,
자신보다 강한 강자 앞에선
똑같이 두려움을 가진 인간일 뿐 입니다.
인재와 백산. 누가 더 강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은 이겨야 승리자, 강자라고 말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한 자는
단순히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겨낼 수 없는 상대에게
용기로 두려움을 이겨낸 자가
진정한 강자가 아닐까요?
패배할 걸 알면서도 싸울 수 있는 용기. 그런 용기가 여러분에게는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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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 📖
[에4:16, 새번역] "어서 수산에 있는
유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시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게 하십시오.
사흘 동안은 밤낮 먹지도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시녀들도 그렇게 금식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법을 어기고서라도,
내가 임금님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으렵니다.“
[행21:13, 새번역]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게 울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결박을 당할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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